지하철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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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88, 추억이 숨쉰다. 6호선 신당역 풍물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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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홍보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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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2008 |
지하철 타고 떠나는 도보여행
응답하라 1988, 추억이 숨쉰다. 6호선 신당역 풍물코스
6호선 신당역
신당역이 위치한 중구 신당동은 신당(神堂)을 모신 동네라는 뜻과함께 무당들이 받들어 모시는 신령을 모신집을 말하며 광희문 밖에 위치한 이곳은 많은 무당들이 모여 살아 무당촌을 이루어 유래되었다. 떡볶이타운이 유명하며 청계천 다산교, 맑은내다리, 영도교를 관광할 수 있다.
신당역~동묘앞역 사이는 서울의 과거와 현재를 읽을 수 있는 풍물이 가득한 곳이다. 먼저 그 유명한 떡볶이 타운을 향할 차례다. 돌아가신 마복림 할머니네가 유명한데 1980년대 디제이와 교복이 가득했던 전성기를 지났지만 여전히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가느다란 떡볶이에 자글자글 끓는 국물, 다양한 사리를 넣어 맛있게 먹어보자. 중앙시장의 명물은 여럿있지만 서울시에서 조성한 신당창작아케이드를 들러보자 창작예술가들의 작업터가 재래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생면으로 끓여내는 잔치국수가 인기 있다. 성동공고 부근 황학 벼룩시장과 주방가구거리에는 옛날 LP, 손 때 묻은 용품들을 비롯하여 우리나라 식당에서 사용하는 그릇, 영업용 도구 등 없는 것 없이 가득하다. 새제품은 물론이고 폐업 등으로 되파는 중고 주방가구와 용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구할 수도 있다. 일반적인 냄비, 그릇에서 붕어빵틀, 분식용 철판, 대형 주방 가전들이 가득하다. 부근에 붙어 있는 가구거리에도 카페 등에서 사용하는 의자셋트, 소품 들이 풍물거리를 이룬다. 여행의 마무리는 삼국지의 관운장을 모신 동관왕묘가 있는 동묘공원이다.
코스정보
- 코스
- 2, 6호선 신당역 8번 출구
신당떡볶이타운 중앙시장, 신당창작아케이드 황학동 벼룩시장, 만물시장 황학동 주방,가구거리 동묘공원, 영도교 6호선 동묘앞역 3번 출구
- 6호선 신당역 출구정보
- 1번 출구 : 황학동 벼룩시장(만물시장, 540m)
- 2번 출구 : 중앙시장(신당창작아케이드 160m), 황학동주방거리(400m)
- 3번 출구 : 무학봉근린공원, 체육관(600m)
- 8번 출구 : 신당동 떡볶이 타운(250m)
- 9번 출구 : 충무아트홀(50m), 신당동 목공소 공작소 거리(400m)
- 10번 출구 : 청계천 가는 길(280m), 동대문역사문화공원, 동대문 패션거리(450m)
- 11번 출구 : 청계천 가는 길(280m), 황학동 만물시장(40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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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int 01. 신당떡볶이타운
6호선 신당역 7, 8번 출구 직진 200m
70년대 후반부터 형성되어 80, 90년대에 전성기를 누린 특화거리로 DJ박스, 학창시절 등, 과거의 향수어린 추억과 함께 오늘날에도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떡볶이에 다양한 재료를 첨가하고 즉석에서 끓여 내는 특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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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int 02. 서울중앙시장, 신당창작아케이드
신당역 1번출구 180m
서울 중구 황학동에 있는 재래시장이다. 국수, 족발 등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중앙시장에는 숨은 보물이 있는데 지하상가를 개조하여 예술가들의 창작공간으로 재탄생 시킨 신당창작아케이드가 바로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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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int 03. 황학동 벼룩시장(만물시장)
동묘앞역 3번 출구 510m, 황학동 주방거리 옆, 성동공고 부근
예전 청개천이 복개될 때 성동공고 부근에 조성된 중고시장이 규모가 커지면서 복원된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어 추억과 풍물을 동시에 접할 수 있다. 50년 이상의 세월을 통해 서울의 대표적인 구제, 풍물시장으로 이어지며 관광명소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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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int 04. 황학동주방거리, 가구거리
동묘앞역 3번출구 440m 영도교 건너 중앙시장방향 황학동 일대
황학동 만물시장과 주방거리는 식당가에서 사용되는 온갖 주방용품과 중고가구들이 가득하여 독특한 풍물을 만들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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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int 05. 서울동묘공원, 영도교
1, 6호선 동묘앞역 3번 출구 직진 50m
종로구 숭인동에 있는 보물 142호 동관왕묘가 있는 공원이다. 동관왕묘는 1601년 중국의 장수 관우를 모시는 묘당으로 지어졌다. 청개천을 향해 황학동 쪽으로 건너갈 때 만나는 다리인 영도교는 왕심평대교라는 이름으로 조선초에 처음 만들어졌다. 단종과 정순왕후의 이별을 품고 있는 다리로 조선말 경복궁 공사시 석재사용을 위해 철거되었던 것을 2005년 청계천복원사업의 일환으로 재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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