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백범로에 위치한 사립종합대학교로 1960년 예수회에서 설립한 대학교이다. 일반인은 유물 1600여 점을 소장한 박물관, 곤자가국제학사, 서점, 푸드코트 등이 조성되어 있는 지하캠퍼스등이 들를만 하다.

연세대는 기원을 따지자면 120년이 넘은 사립종합대학교로 세브란스의과대학과 연희대학교가 1957년 통합되면서 출범하였다. 학교 내에 옛 연희궁터, 수경원, 광혜원자리, 이한열 동산, 윤동주 시비, 선교사 언더우드 동상 등 학교 관련인물 들 중 우리 사회에 기여하고 영향을 미친 사람들의 기념물을 비롯 아름다운 자연과 전통이 조화를 이루는 캠퍼스 등 꼭 한번 가볼 만한 곳이다.

전통적인 젊음의 거리로 유명한 신촌은 홍대거리 이전부터 우리 음악, 문화 젊음의 중심지였다. 연세대, 이화여대, 서강대를 중심으로 한 신촌 문화는 사회적, 문화적 변혁의 발상지기도 했다. 지금은 상업적 느낌이 강하지만 그래도 이곳은 젊음들이 쉬어가는 명물거리고 여전히 이야기와 맛, 멋, 흥이 가득한 곳이다.

1886년 선교사 스크린턴이 창설하고 고종이 이름을 하사한 ‘이화학당’이 전신인 종합사립여대다. 오랜 전통이 살아 숨쉬는 아름답고 유려한 건물과 녹지, 캠퍼스로드가 젊음의 활기를 느끼게 한다. 신촌명물거리 투어 후 경의중앙선 신촌역에서 300m가량 진행하여 트레일상 들르는 백주년 박물관과 자연사 박물관은 교육적 견학 장소로 추천할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