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종로52길 창신동에 소재하여 창신문구거리로도 불린다. 골목 가득 늘어선 가게에서 각종 문구팬시용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문구거리를 지나 평화시장 상가 건너편으로 애완동물가게들이 즐비하다. 수족관, 조류, 햄스터 등 각종 소동물 등을 구경하거나 입양할 수 있다.

각종 신발 도매가게들과 상가들이 늘어서있다. 가까운 재래시장인 동문시장에서 가볍게 요기를 즐겨도 좋다.

푸르름이 무성한 청계천 주위로 황학동과 창신, 숭인동을 잇는 영도교, 다산교, 맑은내 다리, 오간수교 등 분주한 도시와 자연의 풍광이 어우러진다. 청계천을 따라서 동대문 방향으로 의류도매, 부자재로 유명한 제일평화시장 등이 늘어서 있다. 시장은 보통 오전과 낮, 야간과 새벽, 두 번 영업을 한다.

동대문 헌책방거리는 1959년부터 생겨났다. 뜻하지 않은 보물을 찾는 설렘으로 들러볼 수 있는 코스다. 평화시장은 노동운동의 상징 전태일 열사의 숨결이 깃든 곳이자 1970년 11월 13일 그가 분신한 역사적인 장소다. 그 장소에 세워진 버들다리는 전태일 다리라는 이름이 붙었고 그의 동상이 서있다. 이곳에서 동대문 성곽길 방향으로 진행해도 된다.

동대문 패션거리에는 두산타워, 밀리오레 등 쇼핑이 용이한 의류상가들이 많이 있다 특히 디자인 특구로 특별히 조성된 디자인 플라자는 유려하고 세련된 외관과 내부디자인, 이벤트, 장미정원 등 구경할 거리가 가득하다. 시간이 된다면 옆에 조성된 동대문 역사문화공원에 들러도 좋다.